괌과 사이판 항공권 가격이 저가항공사의 영향으로 저렴해졌습니다. 괌, 사이판 항공권 가격을 아래 포스팅을 통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괌과 사이판은 모두 북마리아나제도에 있는 미국령, 즉 미국에 속하는 곳입니다. 괌과 사이판은 한국에서 비행기로 약 4시간 조금만 타면 되는 곳으로 동남아 지역과 비슷한거리지만 항공권 요금이 동남아항공권 보다 보통 30~40만원이 비싸서 방문하기 힘든 곳이었습니다. 그래서 인지 괌을 운항하는 항공사는 대한항공, 사이판을 운항하는 항공사는 아시아나 항공 각각 한 개의 항공사만 운항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2010년 이후 저가항공사들이 많이 진출하면서 가격도 저렴해지고 다양한 운항노선으로 많은 가족단위, 연인, 개인여행으로 방문하는 곳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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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항공권, 사이판 항공권 과 함께 읽어보면 도움이 되는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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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 사이판 여행객은 얼마나 증가했을까요?
2017년 인천과 괌 노선 탑승객은 108만9148명으로 2010년(20만 명)보다 다섯 배 이상으로 급증했습니다. 2018년의 1~11월 탑승객도 109만998명으로 2017년을 넘어서며 해마다 더욱더 많은 관광객들이 괌과 사이판을 찾고 있습니다. 괌과 사이판은 비슷한 곳에 있으며 괌에서 사이판까지는 비행기로 약 40분 정도 걸립니다.
인천과 괌노선은 2003년부터 2009년까지 대한항공이 단독 노선으로만 운영을 하다 2010년 진에어가 저가항공사로는 처음으로 도전장을 내밀었고 이후 2012년 제주항공까지 취항하며 본격적인 항공사들이 경쟁적으로 노선을 확충해 갔습니다. 현재는 티웨이항공과 에어서울을 포함해 총 5개 항공사가 매일 9편을 운항하고 있습니다.
인천과 사이판 노선도 아시아나항공이 2014년까지 단독으로 운항하였지만 제주항공과 티웨이항공이 취항에 나서면서 관광객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2013년 30만9232명이었던 인천과 사이판 노선 승객 수는 2017년엔 70만1466명으로 두 배 이상 늘고 있습니다.
인천-괌, 인천-사이판의 항공 운항 노선이 늘고 많은 항공사가 진출하면 자연스럽게 경쟁이 되면서 혜택을 보는사람은 당연히 여행을 좋아하는 저 같은 사람일 것입니다. 괌과 사이판 항공권 요금이 동남아 수준으로 내려서 이제는 부담없이 괌과 사이판을 방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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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 사이판 항공권 가격은 다음과 같습니다.
항공권 최저가 검색 사이트 등을 통해 간단히 검색해 본 결과 물론 언제, 어떻게 가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인천국제공항 출국 괌 도착 노선(운항거리 3222㎞)은 34만5700원(에어서울)~55만100원(대한항공)로 형성이 되어있었고 사이판(3122㎞)도 35만6500원(제주항공)~59만4300원(아시아나항공)으로 괌과 비슷하게 형성이 되어 있었습니다. 심지어 괌, 사이판과 비행거리가 비슷한 휴양지인 베트남 나트랑(3281㎞)보다도 최저가로만 보면 더 저렴했습니다. 베트남 나트랑 노선은 44만2300원(제주항공)~47만1800원(이스타항공) 수준으로 가격이 형성되어 있었습니다.
많은 항공사들이 많은 노선을 만들어 주고 경쟁을 하면 그 혜택은 여행자들이 받을 수 있으니 일단 저는 저렴해진 항공권이 무지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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