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의 팁 문화? 팁은 언제 얼마나 주면 될까요? 해외여행을 하다 보면 특히나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익숙하지 않는 문화 중 하나가 팁 문화입니다. 우리처럼 그냥 계산서에 적혀 있는 금액만 지불하면 맘이 편한데, 미국 같은 나라는 서비스 대가로 팁을 줘야 하는 문화가 있습니다. 팁을 얼마나 줘야 하는지도 곤혹스럽고 가끔 팁을 너무 적게 주면, 그전까지 천사처럼 나를 서빙 했던 사람이 돌변하는 것을 볼 수 있으며 아주 노골적으로 몇 퍼센트 팁을 달라고 당당하게 요청하는 사람도 볼 수 있습니다. 여행을 하다 이런 문제로 얼굴을 붉힌다면 정말 여행의 즐거움이 싹 달아날 정도로 싫죠. 각 나라마다 볼 것도 다 다르고 화폐도 다 다르듯 팁문화도 제각각 이어서 특정 국가 여행 계획이 있다면 그 나라의 팁문화에 대해서..
창경궁 야간 특별관람(2018) 일정 및 입장권 구매방법 살펴보기 창경궁은 세종대왕이 상왕인 태종을 모시고자 1418년에 지은 수강궁이 그 전신으로 가지고 있는 궁입니다. 그 이후 성종 임금 대로 와서는 세조의 비 정희왕후, 덕종의 비소혜왕후, 예종의 비 안순왕후를 모시기 위해 명정전, 문정전, 통명전을 짓고 난 후 이름을 창경궁이라 명명했습니다. 우리에게 창경궁은 아픈 사연이 참 많습니다. 임진왜란 때 불로 다 타버린 적도 있고 이괄의 난이나 병자호란 때에도 화를 입은 적도 있습니다. 숙종 때의 인현왕후와 장희빈, 영조 때 뒤주에 갇혀 죽임을 당한 사도세자의 이야기 등이 모두 창경궁 뜰에 묻혀있는 이야기들 입니다. 사적 제 123호인 창경궁은 또한 일제강점기때에는 일제에 의하여 창경원이라 격하되는 수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