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항서 감독 베트남 축구팀 베트남 환영풍경! - 박항서 감독님 고맙습니다.

베트남대통령과 국민, 아시안게임 축구팀 박항서 감독 환영풍경! - 박항서 감독님 고맙습니다.

 

베트남에서의 박항서감독님의 매직은 계속될 것 같습니다. 저와 박항서 감독님의 친분은 아무것도 없지만 같은 한국인으로서 정말 베트남에서 큰 성공을 이루고 계시고 베트남의 역사를 새로 작성하고 계신 박항서 감독님이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제가 블로그를 하면서 이렇게 베트남 뉴스까지 찾아보리라곤 생각도 못했는데요, 박항서 감독님 덕에 요즘엔 알지도 못하는 베트남 뉴스까지 찾아보곤 합니다.

 

박항서 감독님이 이끄는 베트남 U-23 축구대표팀이 아시안게임에서 아쉽게 아랍에미레이트에 승부차기로 패함으로써 아시안게임 4위로 마감을 했습니다. 생방송을 지켜보면서 베트남 축구팀의 투지와 이기고자 하는 열망이 느껴져서 정말 끝까지 응원을 했습니다.

 

2018년 9월 1일에 있었던 베트남과 아랍에미레이트 두 팀은 전반, 후반 90분 경기를 1-1로 마쳤습니다. 아시안게임 3.4위전은 연장전이 없고 그냥 승부차기를 해야 하는 것이 룰이라고 합니다. 베트남은 승부차기에서 아쉽게 3-4로 패하며 메달을 놓쳤습니다. 하지만 이번 4위는 정말 대단한 결과입니다. 2017년 9월부터 박항서 감독과 호흡을 맞춘 베트남 축구팀은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역대 최고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메달 획득에는 아쉽게 실패했지만 사상 처음 4위를 하며 베트남 축구 역사를 새로 썼습니다.

 

베트남이 이번 아시안 게임에서 거둔 성적은 대단합니다. 베트남은 조별리그에서 조1위로 16강에 올랐습니다. 바레인을 1-0으로 이기고 베8강에서 시리아와 연장 접전 끝에 1-0으로 승리했습니다. 이어 4강에서 우리와 만났지만 한국과는 1-3으로 패했습니다. 사실 베트남 축구팀에게는 8강도 축구 사상 처음이었습니다만 4강이라는 정말 신화 같은 역사를 썼습니다.

 

박항서 감독님은 2018년 초 아시아축구연맹 U-23 챔피언십 대회에서 베트남팀을 맡은 지 4개월만에 준우승을 일궜습니다. 이 경기는 베트남 축구 역사상 AFC 주관 대회 최고 성적이었으며 베트남에는 '박항서 열풍'이 불기 시작한 경기였습니다. 베트남에서는 한국에 대한 호감도도 엄청 높아지고 있으며  박항서 감독님은 베트남에서 새로운 축구 한류 열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아시안게임 4위로 마무리하고 멋지게 베트남으로 돌아온 베트남 대표팀과 베트남인들의 열정, 박항서 감독님을 향한 그들의 애정을 살짝 사진으로 살펴보겠습니다.

 

사진 출처는 VN Express 입니다.

My Dinh Stadium 모습입니다, 베트남 축구팀과 박항서 감독님을 축하해 주려 모인 베트남 축구 팬들입니다.

경찰들과 경찰견의 모습입니다. My Dinh Stadium 의 경비를 철저히 하고 있습니다.

수천명의 베트남 축구 팬들이 박항서 감독과 베트남 축구팬을 환영하기 위해서 My Dinh Stadium 에 모였습니다.

베트남 축구 협회 회장, Le Hung Dung (L)과 악수중인 박항서 감독님.

My Dinh Stadium 에 열리는 환영식에 입장권을 배포 중인 자원봉사자들 모습입니다.

공항에서 베트남 축구대표팀과 박항서 감독을 기다리는 베트남 축구팬들

환영받는 박항서 감독님.

 

Noi Bai Airport 에 도착해 큰 환영을 받는 베트남 축구 대표팀

베트남 축구대표팀과 박항서 감독을 Noi Bai Airport 까지 편의를 제공한 Vietnam Airlines(베트남 항공)

하노이 거리를 가득메운 베트남 국기와 환영팬들

베트남 노비 바이 공항에서 베트남 국가 깃발을 들고 모인 베트남 축구 팬들이 베트남 축구 팀과 박항서 감독을 환영하는 모습입니다.

중앙도로에서 환영 중인 베트남 팬들

공항근처 Vo Nguyen Giap Street 거리의 양쪽에 줄 지어 서서 환영하는 베트남 팬들.

베트남 축구 대표팀과 박항서 감독을 환영하기 위해 거리로 뛰쳐나온 베트남 팬들.

토요일 있었던 PKO에서 UAE에게 아쉽게 패배해 아시안 게임에서 동메달을 차지하지 못했지만 베트남 대표팀과 박항서 감독은 베트남에서 따뜻한 환영을 받으며 귀국했습니다.

박항서 감독은 베트남이 이번대회에서  4위를 한 것은 앞으로 베트남이 앞으로 더 나아갈 수있는 강력한 토대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국의 박항서 감독은 베트남 국가 영웅으로 거듭 났으며 시리아와 바레인 같은 강국들에 대한 스릴 넘치는 이번 승리로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스포츠 행사 인 아시안 게임에서 베트남이 새로운 역사를 만들게 되었다며 베트남에서 엄청난 환영을 받고 있습니다.

멋집니다, 박항서 감독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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